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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출장간 사이 새엄마가 될 하연은 도진을 꼬셔서 잠자리를 즐긴다 자꾸 잠자리를 요구하는 도진은 자신보다 어린 하연에게 걸리던 말던 이제 맘대로 해보라고 얘기하고 또 다시 잠자리를 갖는다 도진의 형인 지성은 자신의 부인인 여은과 잠자리가 즐겁지 않다 하연은 도진과의 잠자리 후 형에게 전화를 걸어 형도 집으로 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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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실의에 빠진 도훈은 동생 소미와 함께 살고 있다. 도훈의 유일한 즐거움이 동생 커플과함께 술을 마시는 것이다. 도훈의 회사 일을 돕던 소미는 그곳에서 알게 된 경식과 사귀게 되었고 평소 그를 좋게 보던 도훈은 둘이 더 가까워지도록 자주 그를 집으로 불러 술친구를 해왔다. 하지만 소미는 점점 외로워하는 오빠 도훈의 모습이 안쓰러워 재혼을 권한다. 얼마 후, 도훈은 자주 다니던 골프장의 전담 캐디였던 지연을 집으로 데리고와 소미에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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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을 간 아버지 그사이에 새엄마가 집으로 찾아온다. 혼자 있던 아들 도진은 당황한 나머지 형인 지성에게 전화를 걸어 도와달라고 한다. 여은과 부부인 지성은 도진의 전화를 받고 아빠의 집으로 여은과 함께 간다. 집으로 간 지성과 도진은 여은을 만난다. 도진은 여은이 전여자친구인걸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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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무작정 관두고 2개월째 백수 생활 중인 남선. 어느날 새벽, 남선에게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여동생의 중학교 동창 은수로부터 연락이 온다. 일자리를 찾아 급하게 상경한 은수는 사정이 생겨 자신과 하루만 시간을 보내 달라는 부탁을 하고, 남선은 여자친구 주희에게 거짓말을 하고 은수를 만나러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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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섹스를 즐기는 우열과 나라. 우열은 자신의 집으로 나라를 초대해 섹스를 즐긴다. 섹스가 끝난 후 아버지가 들어온다. 우열이 집으로 여자를 불러 섹스를 하는 걸 아버지는 나가서 돈을 벌어오기 전까지 집에 들어오지 말라며 우열을 내쫓는다. 우열은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쉽게 돈을 구하지 못하고 친구인 나라한테 전화를 걸어 애인대행알바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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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오래되었음에도 업무가 미숙한 사원 민규. 그는 사내 여직원들과 달달한 상상만이 가득 차있지만 현실은 늘 부장님께 깨지기만 하는데... 한편, 어느 날 사내에 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바로 회사 회장님의 아들이 민규라는 것! 그 소문은 삽시간에 퍼지며 모든 여직원들의 태도가 하루 만에 달라지면서 민규는 꿈에만 그리던 것들을 현실로 체험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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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집에 찾아온 의붓누나 수지와 마주친 현우. 사실 두 사람은 한 집에 살던 시절 서로를 사랑하게 되고 그 마음을 알게 되자 현우는 바로 집을 나왔다. 피하기만 급급했 던 자신을 똑바로 봐달라며 찾아온 수지를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한순간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는 현우. 하지만, 곧 현실을 깨닫고 수지의 마음을 받아주지 못한다. 상처받은 수지를 대신해 현우를 찾아온 의붓동생 민주. 민주는 현우에게 찾아온 자신의 마음도 고 백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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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민은 언제부터인가 소연에게 맞고 산다. 그러던 중 후배 근배의 부인 민영에게 위로를 받는다. 상민에 대한 연민 때문이었을까? 둘은 잠자리를 가지게 된다. 근배는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몰래 훔쳐보고 사진을 찍는다. 예전부터 소연을 좋아했던 근배는 소연과 섹스하기 위해 상민이 바람 피웠다는 사실을 밀고하지만, 의외로 상민을 사랑하고 있던 소연은 근배에게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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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사정으로 외곽 지역의 월세 방으로 이사 온 준우. 방음이 잘 되질 않아 옆집 소음으로 곤욕을 치르는데, 한편 옆집에 살던 승희커플은 사람이 살지 않는 옆방에서 들리는 물소리에 겁을 먹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비어있는 빈집의 문을 열어보게 된다. 그리고 도진은 그 안에서 몰래 숨어지내던 유리를 만나게 되는데... 그런 유리를 준우의 방에 데려다 둔 도진. 이후 밤마다 무엇을 하는지 준우의 얼굴은 퀭해지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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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회사를 운영 중인 동진은 매번 사업에 실패하는 형 동수와 형수 서린의 집에 같이 살게 된다. 보잘 것 없는 남편이지만 헌신하던 아내 서린은 어느덧 자신에게 따뜻하게 다가오는 동진에게 마음을 뺏겨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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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판 총각파티를 즐기는 지혜, 영준, 수영, 미나! 다음날 아침, 지혜는 똥꼬가 찢어지고 영준은 발기부전이 되지만 셋 중에 어제를 기억하는 이는 한 명도 없다. 이들은 기억을 더듬어 단서를 찾고! 집 부엌에서 준태의 물품을 확인하는 세 사람. 그들은 준태가 파티에 방문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준태를 취조한 결과 지혜와 준태가 섹스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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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좋아했고 내가 먼저 형부를 알았잖아! 왜 난 항상 언니한테 양보해야 하는데?!”내 첫사랑이자 내 형부가 되어버린 그.
우리는 우연히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고 서로 알 수 없는 항로에 빠지게 되었다.‘가질 수 있을까’라는 잠시의 희망은 가족이라는 틀 안에 물거품이 되었다. 유치해질 수밖에 없는 사랑싸움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이 모든 게 있을 수 없던 일이라면? 언니와 나, 비밀스런 사랑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