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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은 결혼 약속을 한 남자친구 성태를 소개 시켜주기 위해 엄마가 있는 고향으로 내려간다.
딸의 애인 성태를 본 엄마 숙진은 약사라는 말에 맘에 들어 한다.
숙진은 딸과 예비 사위를 위해 푸짐하게 저녁을 차린다. 저녁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초인종이 울리고 숙진의 애인, 종필도 같이 합류하게 된다.
윤정은 엄마의 애인 종필을 보자 깜짝 놀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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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를 졸업해 최연소 대기업 과장 승진 잘생긴 외모까지 남부러울 것 없이 모든 것을 다 가진듯한 한용 하지만 오랜 친구인 무혁과의 술자리에서 맘 편히 술 한 잔을 못하고 눈치 보는 한용 답답한 듯 무혁이 이유를 묻자 6년째 연애 중인 여자친구 지혜와 결혼을 하고 싶지만 부모님을 보여주지 않는 그녀의 태도에 맘고생을 하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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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없이 10년째 아들과 함께 살아온 종신.
아들의 여자친구 지우가 청소를 해주러 집에 올 때마다 야릇한 상상을 한다.
어느 날, 지우의 샤워하는 모습을 몰래 훔쳐보다 아들에게 들키고 만다.
아들은 외로운 아버지를 위해 집안일해줄 사람으로 미나를 집에 들인다.
그날 이후, 섹시한 몸매의 미나를 둔 부자의 쟁탈전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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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을 타는 은주와 민준.
어느날 새엄마를 소개 시켜준다고 집으로 오라는 은주의 말에 찾아간 은주의 집.
반갑게 맞아주는 새엄마는 옛 애인이었던 화란.
은주는 집에 오질 않고 어색한 분위기만 흐르는 찰나 화란이 그리웠었다며 민준을 유혹한다.
서로 예전의 감정을 느끼고 정사를 나누는데 집 앞이라는 은주의 전화...
과연 세 사람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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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를 오픈하게 된 수진은 알바생 덕호를 소개받고 본격적인 숙박시설로서의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첫손님으로 비밀스런 연예인 매니저 커플이 들어오게 되고 이 커플의 이번여행의 목적은 이별여행이었다.
여자는 떠나가고 남자는 그대로 하우스에 남아 직원으로서의 2막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두 번째 손님으로 레즈비언 커플이 들어오게 되지만 남자들은 이들을 가만두지 않고 어떻게든 꼬시려고 계획하고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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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차인 동석은 은미를 위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한다.
어느 날 은미의 집으로 한 쌍의 커플이(미란, 석호) 방문한다.
그러나 은미의 집에 ?아온 석호는 본처와 이혼 재판중이고 함께 온 미란은
부부가 아닌 불륜 관계이다.
이미 쓰리썸에 깊숙이 맛들인 동석에 의해 초대된 미란과 석호는 무덤덤하고
이들을 초대한 동석은 다시 난잡한 섹스를 기대하지만 진전이 없자 석호에게
수연과 섹스를 하라고 노골적인 제안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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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에 집나간 엄마를 그리워하는 민철.
그런 민철 앞에 아버지 정수는 엄마와 똑같이 생긴 현아를 새엄마라며 데리고 들어온다.
아버지의 폭력적인 성행위를 참는 현아를 보며 예전 엄마의 기억을 떠올리지만 점점 여자로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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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에 집나간 엄마를 그리워하는 민철.
그런 민철 앞에 아버지 정수는 엄마와 똑같이 생긴 현아를 새엄마라며 데리고 들어온다.
아버지의 폭력적인 성행위를 참는 현아를 보며 예전 엄마의 기억을 떠올리지만 점점 여자로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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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는 엄마와 재혼한 태식을 짝사랑 하고 있다. 엄마 몰래 태식을 유혹 해보지만 태식은 무관심이다. 한편, 현주의 엄마 은아 는 현주의 남자친구 철수와 불륜관계다. 우연하게 아내와 철수 관계를 알게 된 태식, 남자친구와 엄마의 불륜을 알아버린 은아, 이제 태식은 현주의 유혹에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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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가장 원시스러운 형태의 위안거리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삶은 작고 가늘게 그렇게 삶은 이어진다. 잠시 쉬어가도 요리가 평범해도 괜찮다, 인간이란 슬플때도 배가 고프다, 오묘하고 깊은 사랑의 맛의 기억 욕구가 배고픈 사람들이 모이는 곳 바로 이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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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뱃속의 아이를 잃은 하영은 두 다리를 못 쓰게 된 남편 평교를 위로하며 착실하게 살아가려 하지만, 열등감에 물든 평교는 늘 하영에게 폭언을 일삼고, 매력적인 하영이 외도를 하는 건 아닌지 의심을 놓지 못한다. 그를 떠날 용기도, 이 상태를 유지할 기력도 없는 하영에게 위로가 되는 것은 퇴근길 쇼윈도에 서 있는 붉은 구두. 유리 너머로 화려한 삶을 상상하는 것이 유일한 낙인 하영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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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복잡한걸 요리할 필요는 없다!
무의미한 일상 속 욕망이 배고픈 사람들이 모이는 곳, 사랑은 매번 허기진다,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주는 맛, 짜릿한 오감을 충족시켜주는 맛, 그 맛의 기억을 찾아 헤매는 지극히 평범한 요즘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