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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가 원했던 소녀가 찾아옵니다.
오빠, 내가 선물 줄게!
거칠게 애인 속옷을 벗길 때를 빼곤 무료한 나날을 보내는 미대생 광호.
할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오랫동안 간 적 없는 서울 친척 집을 찾는데
어색하고 지루한 친척들과의 만남 속에 떨리는 기억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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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하고 친근한 매력의 방송작가 보미.
그녀에게는 승부욕 강한 로스쿨 졸업반 남자친구인 정남이 있지만
두 사람은 요즘 권태기를 겪으며 잠자리마저 즐겁지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보미의 선배에 권유에 못 이겨
두 사람은 성인판 ‘짝’에 출연하게 되고
그곳에서 각기 다른 상대와 야릇한 썸을 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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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으로 누나와 이사했다. 별로 뛰지도 않았는데 밑에 집 여자가 올라와,
예민해서 그러니 조심해 달라고 했다. 예쁜 그녀의 말을 들어 주기로 했다.
건달인 그녀의 남편은 술을 마시면 그녀를 때렸다. 두들겨 맞는 그녀의 비명 소리에
참을 수가 없어, 일부러 발을 굴러 소음을 일으켰다. 그녀는 조용히 해 달라고 올라 왔다.
일부러 뛰었다고 고백했다. 내 전화번호를 외우며 관심을 보이는 그녀를 위해
무엇이든 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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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수는 동년배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등 소심함으로 똘똘 뭉친 재수생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소문만 무성한 신체적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말로만 전해져 왔던 상상을 초월한 대물(?) 소유자라는 사실.
치수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모든 여자들은 그를 갈망하게 되고,
자신의 장점을 깨닫게 된 치수는 자신을 괴롭힌 친구들의 주변 여자들을 정복하며 복수를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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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내를 사랑하십니까?
결혼 5년차의 지영.
그녀는 오늘도 의사인 남편, 민호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섹스리스 부부의 아내다.
한창 연애할 때는 그렇게 뜨거웠지만
이제는 식어버린 부부의 애정.
민호는 같은 병원의 보영과 그렇고 그런 사이.
과연 이 부부의 가정은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아내는 식구야, 식구랑 어떻게 그래\"
\"아내랑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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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기호가 결혼하겠다며 일본에서 데려온 그녀, 유키.
그러나 기호는 한국에 오자 전 여친을 만나며 바람을 피우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예비 며느리를 달래는 마음으로 유키를 위로하던 민철은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유키를 여자로 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기호 몰래 민철과 유키의 뜨거운 정사가 펼쳐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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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하고 다정한 남편과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던 슬기.
하지만 그녀는 무언가 아쉬움을 느끼고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승환에게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을 느낀다.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을 가진 소설가인 승환은
우연히 만난 슬기를 유혹해 그녀의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들고
두 사람은 짜릿하지만 위험한 관계를 만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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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면 반드시 단골이 되는 전설의 미용실!
\"손님, 아주 화끈한 서비스 받아보실래요?\"
파리만 날리는 미용실의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여사장 영주와 종업원 현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뿅가게 만드는 스페셜 기술로 남자 손님들을 사로잡기 시작한다.
커트, 펌, 그리고 '그것'까지 잘하는 미용실 전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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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실패한 남편이 야반도주를 하면서 빚더미에 앉은 모녀 수현과 혜지.
사채업자 태산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돈을 내놓으라며 모녀를 차례로 성폭행하고 매춘을 강요한다.
결국 몸을 팔며 하루하루 간신히 버티던 그녀들에게
태산은 모든 빚을 단 하룻밤만에 털 수 있다며 한 남자와 두 모녀가 함께 하는 파격적인 섹스를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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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욕심이 많은 아내 혜주를 위해 가정주부가 되기로 결심한 성식.
홀로 살림을 하느라 고군분투하는 성식의 바로 옆집에 친구 준석 부부가 이사 온다.
준석의 아내 은영에게 살림을 배우게 된 성식.
처음에는 말 잘 통하는 친구 같았던 성식과 은영은 곧 틈만 나면
자신의 아내와 남편 몰래 서로를 탐하게 되고,
이를 알아차린 준석과 혜주 또한 그동안 참아왔던 욕망에 눈을 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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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 차 부부 지수와 준영. 준영은 결혼 초반과는 다르게 지수의 샤워소리만 들어도 지긋지긋 치를 떤다. 하지만 지수는 아이를 갖고 싶어 준영에게 더욱 들이댄다. 한편, 필리핀으로 이민을 갔던 지수의 베스트 프렌드 윤경이 지수와 준영의 신혼 집에 몇 일간 신세를 지게 된다. 동안에 색기 넘치는 몸매의 소유자 지수를 보고 준영은 힘없이 죽어있던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고…
그렇게 세 사람의 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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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진구와 주희. 어느 날 갑자기 행복이 깨진다. 남자에 눈이 멀어 가출했던 딸 화영이 돌아온 것. 과거 화영과 진구는 캠퍼스 커플이었다. 데이트가 잦아지며 갑자기 찾아 든 임신 소식에 부랴부랴 결혼을 준비하며 장모인 주희와 한 집에 같이 살게 된다. 그러나 임신이 아님을 알게 된 화영은 다른 남자에게 빠져 결국 가출해 버리고 만다. 그 사이 사랑에 빠진 진구와 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