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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저하로 점점 망해가는 산부인과. 원장 석봉이 퇴근한 후 간호사 해일은 우연히 불감증 여성환자를 특별한 방법으로 치료해 주고 석봉에게 이 치료법을 얘기해준다. 반신반의 하던 석봉은 여성을 흥분시키는 이 특별한 치료법으로 환자를 진료하기 시작한다. 불감증 여자들을 뿅가게 만드는 치료법은 점점 소문이 나기 시작하고 산부인과는 여성 환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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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로 살아가던 혜빈은 어느날 석광의 도박판에 끼게 되고 그날이 오히려 자신의 삶에 더 어두운 날들의 시작이란 것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다 먹히고 먹는 그 도박판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자는 누구일까? 모든게임이 끝난후 혜빈은 석광의 돈을 가로채 달아나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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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은 길거리에서 우연히 경서를 만나 경서의 집으로 향한다. 경서의 집에서 경서와 대화를 나누는 도중 경서에게 반하는 우석. 하지만 경서는 바쁜지 남자 만날 생각이 없다. 오히려 경서와 같이 사는 남주가 우석에게 반하고, 둘은 얼떨결에 사랑을 나눈다. 남주가 사랑에 빠지자 그녀는 외롭게 혼자 지내는 경서가 안타깝다. 남주는 우석과 계획을 세워 경서와 정우를 이어주기로 결정한다. 결국 둘의 활약으로 경서와 정우는 사랑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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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과 신혼 생활을 즐겁게 보내고 있던 정우는 나영이 출장을 간 사이 민주를 조용히 부른다. 그리고 둘만의 사랑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난 후 집에서 쉬고 있는데 나영이 생각보다 빨리 집으로 오게 되고 부랴부랴 민주를 내 보낸 정우 하지만 민주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정우에 집에 숨어 있다 나영과 정우의 정사 장면을 훔쳐 본다 이때 민주와 눈이 마주 친 정우는 너무나 놀란 나머지 급하게 나영과의 관계를 끝내고 민주를 찾아 쫓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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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과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정우는 나영의 친한 동생인 민주를 나영 몰래 만나고 있다. 그런 사실을 알지 못 하는 나영은 민주가 혼자인걸 걱정하며 좋은 남자를 소개 시켜주겠다고 민주에게 말을 건넨다.하지만 민주는 자기는 남자가 필요 없다며 나영에게 쓸데 없는 일은 벌이지 말라고 말을 하며 사라진다. 한편 집으로 온 나영은 이런 사실을 남편인 정우에게 말을 하지만 정우 역시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민주이야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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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는 아버지의 재혼으로 생긴 젊은 새엄마 영미를 남몰래 훔쳐보며 흠모한다. 조별 과제 때문에 친구 상민을 만나다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는 정수. 그 얘기를 듣자 상민은 새엄마가 있는 정수의 집에 같이 놀러 간다. 영미와 인사를 나누고 다 같이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다. 그런데 술에 취한 상민은 영미가 잠든 방으로 불쑥 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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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에 살며 티격태격하는 해욱과 그의 누나 수진. 어느 날부터 수진의 친구 지수가 사정이 생겨 당분간 한집에 살게 된다. 그런데 어느 지수는 샤워를 마치고 나오다 해욱과 알몸으로 마주하게 된다. 놀란 해욱은 사과를 하고 지수는 쿨하게 이해해준다. 그날부터 묘한 감정에 사로 잡힌 해욱. 다음 날 지수는 집에 남자를 불려 격한 사랑을 나누고, 이 모습을 해욱이 우연히 보게 된다. 흥분한 해욱은 정사를 마치고 잠든 지수의 방에 몰래 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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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번역 작가인 우성은 일이 막힐 때 마다 섹스 파트너인 지영과의 섹스로 스트레스를 푼다. 지영은 매번 새로운 섹스로 우성을 만족시킨다. 어느 날 대학동문 선배 철민을 만난 우성은 철민의 초대로 집에 오고 그곳에서 예전의 애인인 혜란이 선배의 와이프 인 것을 알게 된다. 우성은 어색하게 혜란에게 형수님이라고 부르고 4명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다음날 철민은 일 때문에 자리를 비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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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이인 준호와 정국. 그들은 각자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준호는 친구 정국의 집에 놀러 가 정국의 엄마 미정을 만난다. 그런데, 생각보다 젊고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에 첫눈에 반하고 만다. 그간 남편 없이 외로이 살아온 미정도 준호의 듬직한 매력에 빠진다. 한편 정국은 채팅 어플로 만난 준호의 새엄마 유정과 야한 대화를 주고받다 실제 그녀를 느껴보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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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있는 남편과 재혼한 수정. 그녀는 나이 차이 얼마 나지 않는 아들 세웅과 잘 지내보려고 하지만, 그는 쉽사리 마음을 열지 않는다. 어느 날 세웅은 아빠가 새엄마의 친구와 바람피우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날 이후, 남편 없이 외로워하는 수정을 볼 때마다 점점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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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비즈니스 때문에 정략결혼을 한 경수와 은지 부부. 은지는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결혼 생활이 슬프고 우울하기만 하다. 한편, 경수는 아내 몰래 영주를 만나 불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은지는 집에 보일러가 고장이 나 AS 기사를 부르게 되는데… 하필 거기서 결혼 전 연인이었던 정환을 만난다. 남편은 보일러 고칠 때까지 호텔에서 잔다며 집을 나가고, 은지와 정환은 옛 생각에 몸이 점점 뜨거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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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언니의 아들 정태를 돌보며 살아온 혜정. 며칠간 바람도 쐴 겸 친구 은정 커플의 집에서 놀러 간다. 첫날 저녁, 다 함께 술잔을 기울이다 잠이 든 정태는 신음소리에 잠이 깬다. 그런데 놀랍게도 옆방에서 이모와 은정의 애인 재원이 사랑을 나누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게 된다. 정태가 이 사실을 알게 되자 은정은 \"둘이 그런 사이라는 걸 알고 있고, 그걸 즐기고 있다.\"라며 혜정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얘기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