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은 여느 평범한 여자들과 똑같은 여자라고만 생각했던 안나. 그녀는 일반 평범한 직장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다.

"성철은 고등학교때 좋아했던 선생님 미경을 만나지만 미경은 이혼 후 폐인이 되어 있다. 선생님의 재활을 위해 함께 생활하게 된 성철은 어릴 적 몽정의 대상이었던 선생님과 점점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는데…"

우연한 기회로 평소 흠모하던 성인영화 배우와 함께 영화 촬영에 참여하게 되는 내용을 그린 성애영화

넓은 집에 혼자 살던 지수는,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하우스메이트를 구한다. 하루아침에 세 명이나 늘어난 식구들.

딸 수진과 함께 살던 엄마가 재혼을 한다. 수진이 결혼을 하여 한 집에서 함께 살게 된 엄마 부부와 수진이 부부.

회사 여사장 미란과 만년 과장 준호는 회사에서 몰래 사귀는 커플이다. 미란이 지방 출장을 가게 되어 잠시 회사를 비운 사이 준호는 신입사원 예진과 바람을 피우게 된다. 출장을 다녀와 이상한 낌새를 느낀 미란은 예진과 비밀연예를 하고 있던 대리 성교를 통해 준호와 예진이 서로 바람을 피우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두 사람에게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도희와 결혼을 약속한 우열은 도희를 집으로 초대해 부모님께 인사를 드린다. 우열의 아버지인 해일은 도희를 보며 음흉한 상상에 빠져들게 되고 해일은 당황하며 방으로 들어간다. 아침에 일어난 우열과 도희는 우열의 새엄마인 선율에게 인사를 한 후 돌아가는 도희를 배웅한다. 선율은 우열을 부르고 자신과 섹스를 하자며 꼬신다. 우열은 거부하지만 자신과의 관계를 아빠에게 고자질하겠다며 협박하고 우열과 섹스를 한다.

아들인 우열이 집에 있는 것도 신경 안 쓰고 섹스를 즐기는 해일과 새엄마가 될 선율. 우열은 외출을 하려던 중 방에서 해일과 선율의 섹스하는 소리를 듣게 되고 일부러 소리를 내며 외출을 한다. 우열의 소리에 놀란 선율은 아들이 있었냐고 물어보지만 해일은 개의치 않는데…

커플여행을 간 조아, 도진, 선율, 명섭은 술자리를 갖는다. 선율은 완강한 강요에 명섭은 결국 섹스를 하게 된다..

부모의 반대로 첫사랑 서영과 헤어진 정훈. 어쩔 수 없이 부모가 소개해준 미나와 결혼해서 살게 되고, 서영은 헤어짐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해 자살한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정훈은 계속해서 서영을 잊지 못하고 힘들어하며 죽은 서영과 함께 살고 있다는 환각 속에 빠지게 된다. 정훈의 행동에 참기 힘들어 하는 미나는 정훈에게 보여주기 위해 택배기사인 재희를 꼬셔 불륜을 저지르게 된다.

손수 그린 여자들의 얼굴과 잡지에서 오려낸 사진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방에 콜라쥬해 놓고 사는 박준영. 준영은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다가 우연히 유부녀인 다혜와 마주치게 된다. 다혜를 처음 보자마자 그녀에게 한방에 꽂혀 버리는 준영. 어느 날 준영은 남편 윤성규와 함께 있는 다혜를 보다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