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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안마방에 찾아온 나나의 단골손님 철우. 비아그라를 복용하고 오는 진상 손님 철우는 파트너인 나나만으로 만족을 못하고 보미와 미나를 같이 들어오라하고 방으로 들어온 여인들의 특별한 서비스가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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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열애를 하다 이제는 김사위와 결혼을 약속한 한솔이는 집에 부모님께 소개하기로 한다. 집에는 너무 사랑하는 아빠가 계시고, 또 다르게 사랑이 싹 트는 새엄마인 장미진이라는 언니가 있다. 각각 다른 방법으로 사랑을 하긴 하지만, 한솔이는 자신의 가족을 사랑한다. 간혹 밖에서 오빠랑 만나다가 웃음이 터지 듯 사랑이 터져 버리면 참지 못하는 한솔이는 그날 밤 새엄마와 자신의 애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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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프레셔스 호텔의 주인 미화와 그곳에서 일하는 신애, 연화는 낮에는 남자들에게 술과 차를 팔고 밤에는 섹스상대를 해주며 돈을 벌고 있다. 호텔을 제집 들락거리는 성규, 아들을 낳아달라며 호텔의 여자들을 하나씩 다 맛을 보며 다닌다. 장기투숙중인 미스테리한 남자 졸수는 미화와의 사연이 있는 듯 보이는데...어느날 호텔을 방문한 경진을 보고 놀라는 연화. 과연 세여자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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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미라의 집에서 쇼핑몰 일을 돕는 영훈, 바쁜 영훈이 마음에 안드는 영훈의 어린 여자친구 민희. 민희는 우연히 보게되는 미라와 영훈의 정사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미라의 남자친구 동일에게 보여준다. 그리고 두 사람의 복수가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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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과 동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장난기가 발동해 두 사람을 놀리는 진우. 서연은 그런 진우의 장난에 귀찮아하며 자리를 뜨지만, 동현은 진우의 말을 진담으로 받아들이고 서연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다. 진우는 그런 동현을 보고 더 신이 나서 놀리기 시작하고, 그 사실을 눈치 챈 서연은 파트너인 동현이 그런 장난을 하자 장단을 맞춰준다. 아무것도 모르는 동현은 마냥 서연과의 관계에 설레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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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부터 친구였던 진우를 좋아하는 서연.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친구로 지내는 현재에 만족한다. 진우가 여자 친구가 계속 없었기 때문에 욕심을 내지 않았다. 그런 서연을 남몰래 좋아하는 동현은 진우와 서연이 서로를 좋아하는 걸 알면서도 굳이 말을 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서연이 자신을 좋아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동현은 서연에게 진우와 이어지게 해줄 테니 자신과 한번 자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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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여자친구를 만나는 놀고먹는 길수. 어느날 갑자기 여자친구인 나래의 몸으로 바뀐다. 이후 한번은 여자로 한번은 남자로 계속 바뀌는 길수의 몸. 이유도 영문도 모른채 매일 다른 사람의 몸으로 살고있는 길수. 그러던 어느날 알게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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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헤드폰을 쓰고 다니는 작사가 ‘소리’는 매일 같은 공간들을 찾아 다닌다. 사고 이후 오래 전 자취를 감춰버린 첫사랑 ‘진’이 다시 돌아올 것만 같은 기대감. 소리의 바람은 현실이 된다. 다시 돌아온 진. 소리와 진은 서로에 대한 비밀을 숨긴 채 전에는 상상조차 못했던 진한 연애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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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붐비는 옆집 마사지샵과 달리 손님없이 조용한 아라의 마사지샵 아라의 한숨과 아가씨들의 불만은 늘어만간다. 어느날 옆가게의 에이스 보미가 아라의 샵으로 오게 되고 아라를 통해 옆집 샵의 영업비밀을 알게된다. 그 영업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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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를 사랑하는 두 남자. 두 남자 사이에서 매번 관계를 맺을 사람을 선택하는 서연. 그런 서연의 시중을 들며 경쟁하는 진우와 동현. 그 관계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두 사람 사이에서 원치 않는 선택을 하는 이유가 있는데...마지막에 서연의 사랑을 쟁취 할 남자는 누가 될 것인지. 끝나지 않을 청춘 남녀 의 사랑 이야기가 이제 막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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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상호를 따라 섬에 들어온 수현. 낭만적이었던 섬 생활은 잠시, 갈수록 불편함만 늘어가는 일상에 점점 지쳐가고, 결국 이혼을 결심한다. 섬을 떠나는 날, 여동생 지현으로부터 갑자기 걸려오는 전화. 지현은 남자친구 명진과 섬으로 놀러오고, 수현은 상호를 설득하여 동생 커플이 돌아갈 때까지 이혼사실을 숨기기로 한다. 우울한 마음에 해변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수현. 산책을 나와 수현을 발견한 명진은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며 점점 매력을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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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민지와 정현, 주말을 맞아 고향 언니를 집으로 초대한다. 남자친구와 함께 집으로 온 해리. 해리의 남자친구는 민지의 첫사랑이었다.. 불편한 두사람. 식사를하고 이어지는 술자리. 술이 떨어지자 마트를 가는 민지. 그를 따라나선 해일. 두 사람의 시간은 1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