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1 미숙을 짝사랑 했던 창수는 미숙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거절당한다. 며칠 뒤 미숙은 친구에게 창수가 복권에 당첨 됐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episode 2 본인의 회사에 알바생으로 들어온 희진의 청소하는 모습을 보여 한번 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게 되고 희진은 그 모습을 보고 답답해 한다. episode 3 자석은 혜미의 사진찍는 모습을 보고 말을 걸고 카메라가 같은걸 보고 신기해 하며 친한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모델 제의를 한다.

episode 1
형네 집에 빈대 붙어 살고 있는 동생은 형수의 눈치를 보며 지내고 있다. 어느날 형이 출장을 가게 되고 형수와 단둘이 있으며 조금씩 친해지다 관계가 발전한다.
episode 2
아내와 심한 부부싸움 후 1년간 별거에 들어간 남자. 혼자 나와 원룸에서 지내고 있는데 처제가 놀러온다. 한번, 두 번 놀러 오는 횟수가 늘어가고 아내와의 이혼 후 자연스럽게 관계가 발전해 나간다.

병약한 부자집 외동딸의 운전기사로 취직한 남자.
그곳엔 집사, 간병인, 가정부들이 거주하며 아가씨를 돌보고 있다.
순진하고 순수한 아가씨의 모습에 운전기사는 한눈에 반한다.
하지만 왠지 운전기사에게 불친절한 고용인들...
운전기사를 유혹하며 다른 고용인들과 잠자리를 갖는 가정부.
밤마다 아가씨의 방을 찾는 고용인들...
뭔가 묘한 집의 분위기.. 점점 이상함을 느끼는 운전기사....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새엄마 손에서 자란 영철은 어느덧 성인이 됐다. 어느 날부터 아직도 섹시하고 아름다운 새엄마가 자꾸만 여자로 보이는 영철. 나만 바라봐주는 여자친구보다 나를 더 흥분시키는 새엄마가 재혼을 선언한 순간! 영철의 숨겨왔던 욕망이 금기의 선을 넘는다.

여대생 수진과 정희는 방학 동안 큰돈을 벌기 위해 고수익 알바를 찾게 된다. 그런데 그곳은 룸살롱이었고, 고액의 계약금에 혹한 그녀들은 한 번 해보기로 결심한다. 사장은 어리숙한 두 사람에게 큰돈을 벌려면 2차를 나가야 한다고 알려준다. 한편, 잠시 몸이 안 좋아 자리를 비웠던 왕년에 에이스 윤정도 호기롭게 컴백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손님을 끌어모으기 위한 그녀들의 자존심 대결이 시작되는데…

동균 도현 부부는 동균의 아버지를 모시며 산다. 겉으론 조신한 며느리인 도현은 남편이 출근하고 형욱이 운동을 나간 아침 내연남 정식을 집으로 들여 둘만의 은밀한 시간을 가진다. 그러던 어느 날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로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만다. 시아버지는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은 며느리에게 새 삶을 찾아 갈 것을 권유하지만 도현은 형욱에게 동균을 잊을 때까지만 같이 지내게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작은 스킨십조차 어색한 사이가 되어 버린 결혼 8년 차 부부 현우와 정민.
정민은 현우에게 자신이 더 이상 여자가 아닌 가족이 되어 버린 것이 못내 서운하다.
어느 날 현우는 여느 때처럼 술이 만취가 되어 부하직원인 수현에게 부축을 받으며 집으로 들어오고, 현우는 집에서 한 잔만 더 하자고 수현을 붙잡는다.
수현은 술에 취해 잠든 현우를 침대에 눕히고 정민과 한 잔을 더 하게 된다.
술에 취한 것인지 정민에게 취한 것인지 수현은 정민에게

소설 작가로 활동하던 준모. 평소 시력이 좋아 병원을 찾아간 준모는 믿기 어려운 진단을 받게 된다. ‘원추각막’이란 질병이 급속도로 진행 되어서 조만간 시력을 잃는 다는 것. 그러던 중 여자친구로부터 갑작스러운 청혼을 받게 되는데 그녀와의 사랑이 깨어질 까봐 병을 감춘 채 청혼을 승낙하고 결혼 승낙을 얻기 위해 현아의 엄마와 저녁을 식사를 하게 되는데..

길에서 만난 신비한 여자(은정)에게 만년필을 선물 받는 경수(신연우).
신기하게도 그 만년필로 글을 쓰면 글 속의 여자가 현실이 되어 나체의
모습으로 경수 앞에 나타나게 된다.
그 여자에게 효린(현지)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같이 살게되는 경수.
글로 쓰면 뭐든지 해주는 효린.
그동안 여자와 하고 싶었던 상상을 현실로 만끽하게 되는데...

사회 초년생인 이안나. 미성년자 탈출 기념으로 까페에서 일을 하게 된다.
안나가 구한 까페 주인 이승철. 이 사람은 관음증이 있고 까페 종업원들 킬러다.
그러던 어느날 친한 친구 중에 유명한 쉐프 친구가 있다며 그 친구의 요리를 먹여 주고 싶다고 꼬셔 안나를 집으로 유인하게 된다.